목포 경동성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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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포 경동성당은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 165번길 33 (경동2가 2-1)에 위치한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입니다. 1954년 아일랜드 '성 골롬반외방선교회'의 지원을 받아 건립되었으며, 목포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당 건물입니다.
역사 및 특징:

• 건축: 1954년 완공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석조 건물이었으나, 1965년 지반 침하로 종탑 부분에 균열이 생겨 전면부(종탑)를 개축하면서 건축 양식이 변형되었습니다. 현재 외관은 석조와 벽돌조가 혼합된 형태입니다.
• 문화재 지정: 역사적,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12월 9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64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• 레지오 마리애: 한국 최초로 레지오 마리애가 시작된 곳 중 하나로, 성당 내에 레지오 마리애 도입 50주년 기념비(2003년 건립)가 있습니다. 레지오 마리애는 전 세계 가톨릭 교구 내에 분포하는 평신도 사도직 단체입니다.
• 선교 활동: 목포 인근 섬 지역 선교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.
• 사회 공헌: 성모유치원을 개원하여 전쟁고아들을 돌보는 등 사회복지 및 교육 활동을 전개했습니다.

미사 시간:미사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, 방문 전 성당(061-244-0601)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 2023년 4월 28일 기준으로, 평화다방에 게시된 미사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:

• 월요일 08:30
• 화요일 19:00
• 수요일 10:00
• 목요일 10:00
• 금요일 10:00
• 토요일 19:00
• 일요일 09:00, 10:30

하지만, 2022년 12월 24일 티스토리 게시글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있습니다:

• 주일: 오전 9시, 10시 30분 (토요일 특전: 저녁 7시)
• 평일: 월(오전 8시 30분) / 화(저녁 7시) / 수,목,금(오전 10시)

종탑 복원:2023년 7월, 목포시는 경동성당 종탑 복원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습니다. 1965년 지반 침하로 인한 개축 이전의 원형 종탑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